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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영광' 초한지 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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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영광' 초한지 3

책만보는 바보 2015.03.04 11:46

 

 

초한지 3

 

구입일자

2015. 01.22.

 

 

.주요 등장 인물

 

1. 항우

보검 간장과 검은 털 섞인 부루말을 얻는다.

[참고 부루말 / 용연이라는 곳에 큰 못이 있는데 그 못에서 한 마리 용이 솟아 오르니

말로 변했다고 함. 이후 오추마라고 부른다.]

장초 상주국깃발을 앞세운 항량과 그 비장 항우가 3만을 일겉는 대군을 이끌고

오중을 떠난다.

양성을 함락한다. 이후 군막으로 돌아와 범증을 만나게 되고 그를 아부로 부르게 된다.

 

2. 범증

- 거소에서 나고 자라, 젊어서부터 뛰어난 재주와 학식으로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았다.

젊어한때는 초나라를 위해 일한적도 있고, 병가와 종횡술에 밝으며 나이 들어서는

그것을 세상일에 맞춰 풀어 기묘한 계책을 짜내기 좋아했다.

나이는 일흔에 가까우나 젊은이 못지않게 기력이 좋고 품은 뜻이 커서 옛적 태공망의

풍도가 있다고 한다

[우연히 항량의 군막에 범증스스로 찾아오자 계표가 향량에게 이야기한 범증의 이력의

일부이다.]

 

3. 유방

- 항량의 도움으로 빼앗겼던 풍읍을 다시 되찾고 그의 군막에서 범증과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 역이기의 도움으로 잔류성을 얻고 그의 동생 역상을 장수로 맞이하게 된다.

- 진류와 영천성을 함락 후 장량과 한왕을 만나 옛 한나라 땅 공략을 시작한 유방.

 

. 역사적 상식

 

1. 항오법

항오법의 대형

- 항오를 움직이는 법은 단순해 보이지만 군사를 부리는 바탕이 되며 행군에서도

전투에서도 한가지로 벗어나서는 안되는 큰틀이다.

앞 뒤로 늘어선 줄을 항(대게 스무명)이라 하고 옆으로 벌려 선 줄은 오(대게 다섯 명)

이라 한다.

이 항오가 어우러져 대를 이루고 대가 모여 여(대략 5백명) 또 여가 자라 사(25백명)

가 되고 사는 커져 군(125백명)이 된다.

 

항오법의 유래.

옛적에 손무자가 처음으로 병법을 펼쳐 보일 때 오왕이 가장 사랑하는 미녀를 굳이

둘씩이나 죽여 가며 먼저 세우려 했던 것이 바로 이 항오법이었다.

 

2. 진나라 군도와 항우의 보검 간장의 차이점.

진나라 군도

-쇠보다 굳고 삭거나 녹이 슬지 않도록 손을 본(현대의 크롬염 산화 처리로 서양에서는

20세기에 들어서야 독일에서 개발된 방식) 청동검

항우의 보검 간장

- 무쇠를 공들여 버린 철검으로 가만히 살피는 동안에도 칼날이 내뿜는 휘황한

빛에 사방이 온통 환해지는 느낌.

간장의 유래

-거궐 벽려와 함께 옛날 오왕 합려가 가지고 있었다는 명검.

간장의 칼등에는 거북 등무늬가 새겨져 있다.

간장은 달리 구야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옛적에 널리 알려진 대장장이의 이름이며

막야는 그 아내의 이름. ‘간장은 자신이 만든 칼 중에서 숫칼에는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암칼에는 아내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3. 장초 진왕이 망한 이후.

진승이 가장 먼저 군사를 일으켜 진나라에 맞선 공은 있으나 초나라 땅에서

일어났으면서 초나라 사람들의 한을 저버림이 첫째 원인.

초나라 왕실의 후예를 세우지 아니하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는 점이 두 번째 원인.

 

4. 다시 일어선 초나라

- 진 이세 황제 26.

항량과 범증은 설현에서 초나라를 다시 일으키고 회왕의 핏줄로 양치기 노릇을 하던

웅심을 맞아들여 왕위에 올렸다.

마지막왕 부추가 진나라로 사로잡혀 감으로써 초나라가 망한지 열 여섯 해 만이다.

 

5. 진나라의 형벌 오형에 대하여

얼굴에 먹물로 글자를 새겨 넣기

코를 베어 내기

다리 잘라내기

생색기 도려내기

머리를 쪼개는 순서.

[환관 조고의 모함으로 죽음을 맞이한 좌승승 이사의 형벌.

이후 허리를 베고 목이잘려 저잣거리에 내 걸려 죽은 이사

그날 이사와 함께 그의 둘째 아들을 비롯 그 친가와 외가 처가를 합쳐 삼족이 모두 죽음을

당하여 이른바 진의 이삼족이었다.

 

 

6. 항우와 거록전투

- 항우 일생에서 한 전기가 된 전투.

이틀 동안 네 번의 큰 전투에서 7만이 못되는 군사로 13만이 넘는 진나라 대군을

흩어버리고 적장 소각을 죽인다.

이후 아홉 번 전투에서 장함이 믿넌 20만 대군을 격파.

적장 왕리를 사로잡고 섭간을 스스로 죽게 만든다.

이 거록의 승리보다 승리 이후가 항우의 전기가 된 듯.

거록 전투의 승리로 주변 모든 제후의 우두머리가 되어 뒷날의 서초패왕으로

가는 길을 닦게 되기 때문이다.

 

. 이 책의 밑줄

 

P. 68

콧날이 높고 이마가 튀어나온 데다 길게 수염을 기르고 있어 어딘가 용을 떠올리게 하는

얼굴이었다. 하지만 사람을 겁주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생김은 아니었다.

오히려 왠지 편안하고 만만한 기분이 드는 그런 중년 사내였다.

항량이 유방을 처음보고 느낀 점 / 유방이 풍읍을 되찾기 위해 항량을 찾아 갔을 때

 

P.79

어쩌면 내가 경솔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자잘한 인정에 넘어가 큰일을 너무 가볍게

 결정해 버린 것은 아닌지....’

항량의 군막을 찾아가 군사가 되겠다고 약조하고 돌아와 항량과 항우의 사주를

 보고난 뒤 자신의 생각이 경솔하지 않았나 번뇌하는 범증

 

P.81

기이한 상이다 모든 것이 넘치는 듯하면서도 텅 비었구나 텅 비어서 오히려 천지

 만물을 다 담아 내는 우주처럼...,’ 눈여겨봐 두어야 할 인물이다.

풍읍을 되찾고 항량 군막으로 돌아온 유방을 보고 범증이 느낀 점

 

책 바보의 생각

- 만약 범증이 항우가 아닌 유방을 선택했다면...?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좀더 범증이 태공망처럼 때를 기다렸다면...?

 

저 사람이 누구인가 어떻게 우리 중에 저런 사람이 났단 말인가 천제의 아들이나

교룡의 씨란 어쩌면 바로 저런 사람들을 두고 이르는 말일 것이다.

그대로 힘과 기개의 덩어리 같구나...,’

유방이 항우를 처음보고 속으로 한말. 질린 눈으로 항우를 바라보며..

 

 

P.129

우리가 말하는 천하는 결국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도 그를 죽이면 슬퍼하고 성낼 사람이 백명은 넘는다.

항복한 진나라 병사와 관리를 산채로 땅에 묻은 항우의 행동을 보고 유방이

 마음속으로 생각한 말

 

P.177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느냐, 한목숨 건지겠다고 이렇게 허둥대고 있는 것이냐.

어떤 것은 잃어도 되찾을 수가 있고 무너져도 다시 일으킬 수 있지만, 어떤 것은

한번 잃고 무너지면 영영 회복할 수 없다.

내 이력도 그렇다. 오중 뒷골목 건달패에서 오늘날의 무신군 항량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쌓아온 자랑이며 영광인가.

그 이력은 한번 무너지면 영영 되일으켜 세울 수 없다.

여기서 한목숨 건진다 해도 그 자랑과 영광을 잃어버리면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삶이 되고 말 것이다.

이렇게 물러나선안된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뒤엎어 불패의 신화를 한 번더 쌓아

올려야...,’

방심한 틈을 타서 장함이 항량의 진채를 야습하자 궁지에 몰려 피신한 항량

피신하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대목. 이후 다시 싸울 것을 다짐하고 초나라 장졸들을

분기시키보지만 오히려 공을 다투는 진나라 장졸들만 떼로 불러 들이게 되어 어지럽게

뒤얽힌 군사들 속에서 다져진 고깃 덩어리처럼 죽고 만다.

하지만 그의 죽음으로 범증, 한신, 계포와 같은 장수들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책 바보의 생각]

- 여기서 훗날을 기약하고 피신해서 이후 군열을 다시 정비하고 항우와 유방이

돌아온 다음 다시 장함을 맞이 했다면 그렇게 쉽게 죽음을 재촉하지 않았을 것을

아니면 야습당하기전 범증과 한신, 계포의 충고를 들었다면...!]

 

. 내가 읽은 초한지3의 간단 요점.

 

. 풍읍을 되찾기 위해 항량을 찾아간 유방.

. 유방 범증, 항량을 찾아가서 그의 장수가 되다.

. 유방과 항우 형과 아우를 정하지 않은 기이한 형제애를 맺는다.

항우에게는 도움도 되지 않았지만 유방에게는 고비마다 요긴하게

짝이 없게 활용된 형제의 의였다.

. 환관 조고의 모함으로 좌승상 이사오형에 처해져 죽음을 맞이하고

그날 삼족이 멸하다.

. 항우의 삼촌이자 계부 무신군 항량의 죽음.

. 항우 초나라 회왕과 조정을 팽성(이후 서주)로 옮겨오다.

. 초 회왕으로 경자관군의 직위를 받은 송의를 베고 항우 상장군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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