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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공부, 원숭이 독서와 결별하라!" 오직 독서뿐 본문

1.BOOK/B_2014

"앵무새 공부, 원숭이 독서와 결별하라!" 오직 독서뿐

책만보는 바보 2014.12.31 14:35

 

 

[오직 독서뿐]

 

지은이 정민

 

구입날짜

2014.03.13.목요일

 

읽은기간

2014.03.15.~2014.05.25.

 

 

 

 

이 책은 허균, 이익, 양응수, 안정복, 홍대용, 박지원, 이덕무, 홍석주,

홍길주 등 아홉 분 선인의 글 속에서 독서에 관한 글을 추려내 옮긴이의

생각을 덧붙인 것이다.

 

이 책 아홉 분의 개성적 시각을 살펴보자.

 

첫째 허균 / 책을 읽는 까닭?

허균의 글은 중국 명대의 청언에서 골라낸 내용. 문인의 아취가 느껴진다.

 

둘째 양응수 / 옛 성현의 독서 아포리즘

[성리대전]에서 독서에 관한 격언만 골라서 편집.책 읽는 자세를 다잡게 만든다.

 

셋째 이익 / 의문과 메모의 독서법

독서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과 위험을 조목조목 지적.

 

넷째 안정복 / 바탕을 다지는 자득의 독서

생생하고 구체적이며, 예시가 실감난다.

 

다섯째 홍대용 / 독서의 바른 태도와 방법

독서의 단계를 꼼꼼하게 설정해서 친절하게 설명.

 

여섯째 박지원 / 독서는 깨달음이다.

맛난 비유와 핵심을 찌르는 가르침으로 가득.

 

일곱째 이덕무 / 생활의 습관, 독서의 발견

따뜻하면서 엄격하고, 친절하지만 매섭다.

그는 특히 어린이 독서에 관심이 관심이 많았다.

 

여덟째 홍석주 / 안목과 통찰

묵직한 깊이가 있다. 공부하는 사람이 새겨 명심해야 할 말이 많다.

 

아홉째 홍길주 / 사색과 깨달음의 독서

일상의 예시를 통해 의표를 찌르는 예지가 빛난다.

 

이 책의 인물 사전 및 밑줄

 

 

1. 책을 읽는 까닭 / 교산-허균

 

P16

책과 함께 할 때 나는 내 마음의 주인이다.

책을 놓으면 마음은 멀리 놀러 나가, 봐도

못보고 들어도 못 듣는 허깨비 인생이 된다.

 

P25

몰입하는 독서라야 제대로 된 독서다.

 

 

 

 

2. 의문과 메모의 독서법 / 성호-이익

 

P44

책을 읽다가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즉시 메모해 두어야 한다.

묘계질서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메모야말로 공부에서 중요한 습관 중 하나다.

 

 

 

3.옛 성현의 독서 아포리즘 / 백수-양응수

 

P90

부지런히 읽고 꼼꼼히 따져라 한번에 안되면

두 번을 하고 두 번으로 안되면 열 번을 해라.

 

P91

독서는 의심이 없는 것에서 의심을 일으키고,

의심이 있는 것에서 의심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

의심하는 것이 공부이다.

 

P117

공부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세가지

첫째. 조금씩 읽고 깊이 이해하라.

둘째. 주장을 내세우기 전에 몸으로 느껴라.

셋재. 몰두하되 써먹을 궁리를 버려라.

 

 

 

 

4. 바탕을 다지는 자득의 독서 / 순암-안정복

 

P129

1만권의 책을 끼고 있는 것이 1백개의 성을 손아귀에

둔 것보다 낮다. 5천권의 책을 읽지 않은 자는 내 방에

들어오지 말라.

 

P162

나를 크게 세우려면 나를 눌러라.

내말을 하려거든 말을 아껴라.

 

 

5. 독서의 바른 태도와 방법 / 담헌-홍대용

 

P173

책을 보며 소리내서 읽고, 눈을 감고 소리내서 읽고,

책을 보며 눈으로만 읽으면 서로 다른 방식에 따라

문장과 문맥이 의미로 와서 내게 맺힌다.

 

P201

괴로워도 건너가라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는

마술이 곧 공부요 독서다.

 

6. 독서는 깨달음이다. / 연암-박지원

 

P231

군자의 아름다운 말도 간혹 뉘우침이 있음을 면치 못한다.

착한 행실도 때로 허물이 있을 수가 있다.

독서에 이르러서는 1년 내내 해도 뉘우칠 일이 없고,

1백 사람이 말미암아도 허물이 없다.

 

 

 

 

 

7. 생활의 습관, 독서의 발견 / 아정-이덕무

 

P274

독서는 배고플 때 읽어야 제 맛이다.

비워서 읽어야 가득찬다.

 

P294

좋은 책은 베게 써 가며 읽어라.

무조건 읽지 말고 살피고 따져가며 읽어라.

덮어 놓고 읽지 말고 내 것으로 만들어라.

 

P314

소리내어 읽되 천천히 읽어라.

기운을 돋우지 말고 가만히 가라앉혀라

의미는 그 틈을 타고 내 안으로 솔솔 들어온다.

 

 

 

 

8. 안목과 통찰 / 연천-홍석주

 

P321

배우는 자가 도를 구하는 것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엄한 스승과 좋은 벗을 따라 날마다 그 가르침을

듣는 것.

둘째. 옛사람의 책을 읽는 것.

셋째. 길을 떠나 유람하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

 

 

 

 

9. 사색과 깨달음의 독서 / 항해-홍길주

 

P372

사람이 책을 읽는 것에 다섯 가지 등급이 있다.

 

첫째. 으뜸은 이치를 밝혀 몸을 바르게 하는 것.

둘째. 옛것을 널리 읽혀 일에 응하는 것.

셋째. 문사를 닦아 세상에 이름을 울리는 것.

넷째. 기억력이 뛰어나 남에게 뽐내는 것.

다섯째. 할 일 없이 시간만 죽이는 것.

책을 읽는 것은 한 가지인데, 그 읽는 까닭은

이 같은 다섯 가지의 차이가 있다.

[그의 형인 연천 홍석주의 말 중에서...]

 

 

P27

삶의 버팀목이 되어 줄 책 몇 권만큼은 평생의 반려로 삼아 읽고 또 읽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라.’글처럼 내가 읽은 책들 중에서 평생의 반려자로 삼고 싶은

책 중에 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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